서울은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맑고 깨끗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낮 동안에는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며 기온도 크게 오를 텐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4도로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쪽 일부 지역에 아직 황사가 남아 있지만, 오후부터는 빠르게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직 황사가 남아있는 세종과 대전 등 충남 일부와 광주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이 지역의 공기도 깨끗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24도, 대전 26도, 광주 25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 주말에는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강한 자외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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